[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테러를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정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13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d1908e71690109.jpg)
17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민주당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아 정 대표를 상대로 한 '테러 모의'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강준현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고작 나흘 앞둔 상황에서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며 전날 당 차원에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신변 보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강 단장은 "단순한 분노 표현이 아니고 구체적인 표현까지 언급됐다"면서 수사를 의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정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가 이날 오후부터 시작됐다.
경찰청은 "민주당,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전담 신변 보호팀을 당 측과 협의 후 조기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신변보호팀은 당초 선거운동 시작일인 2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다.
경찰청은 민주당·국민의힘 외에 다른 정당도 신변보호를 원할 경우 조기 가동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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