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경제분야 핵심 공약으로 ‘200조원 투자유치’(민선 8기 포함)와 ‘충북은행 설립’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17일 “충북 경제를 뛰게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기업이 커지고, 투자가 몰리고,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충북은 지금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지형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며 “200조원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부터 전력, 용수, 교통, 인허가까지 패키지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가장 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은행 설립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영환 후보는 “기업이 돈을 벌고 세금을 내도 금융은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키우려면 지역 산업을 이해하고 지역에 재투자하는 금융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충북에는 산업은 있지만 산업을 뒷받침할 지역 금융 플랫폼이 없다”며 “충북은행 설립을 통해 기업 대출과 소상공인 금융, 지역 재투자 기능을 강화하고 충북 안에서 돈이 돌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은행을 만들어 지역 중소기업 전용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벤처기업 특화 금융상품 개발, 청년·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금융지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환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주말 충북 전역을 돌며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원팀 행보’와 도민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16일 청주 오송 파크골프장 방문을 시작으로 정영철 영동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청주고 총동문체육대회, 최재형 보은군수 후보 개소식, 윤대영 진천군의원 후보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이어, 옥천군에서 열리는 지용제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청주에서는 충북 프로야구 창단 기원 팬 사인회 행사에도 참석해 도민들의 숙원인 프로야구단 창단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나눴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소통했다.
17일에는 교회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등 유권자와의 소통 보폭을 넓히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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