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9~20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중국 방문을 마친 뒤 나흘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AP/크렘린풀 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cf5545292eba7.jpg)
16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문은 양국 관계의 근간이 되는 선린우호협력조약 25주년 기념일과 시기를 맞춰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현안,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을 더 강화하는 방안, 주요 국제·지역 현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러시아·중국의 해'(2026~2027년) 기념행사에 함께 참석하고, 정상회담 뒤에는 최고위급 공동성명과 양국 정부 간 협약 서명 등이 이어질 계획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란·대만 문제나 무역 갈등 등 현안에 관해 이렇다 할 합의를 발표하지 못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지난해 9월 중국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때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까지 세 정상이 나란히 톈안먼 망루에 올라 북·중·러 밀착을 과시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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