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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지선] 충북 단체장·광역의원 후보 민주 아니면 국힘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윤석열 내란 심판’과 ‘이재명 정부 심판’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심판론이 소용돌이를 만들며 지방정치를 삼키는 형국이다.

지난 15일 마감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등록 결과,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는 청주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소속 후보로 채워졌다고 볼 수 있다.

6·3 충북지사 선거에서 맞붙게 된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왼쪽부터). [사진=아이뉴스24 DB]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은 도지사 1명과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8명, 기초의원 140명 등 모두 191명을 뽑는다.

충북도지사 선거는 민주당 신용한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간 대결로 치러진다.

청주시장 선거는 무소속 한현구 전 청주시 공무원이 뛰어들며 민주당 이장섭 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범석 현 청주시장 간 양자대결 구도를 깼다.

제천시장 선거도 국민의힘 김창규 제천시장과 민주당 이상천 전 제천시장, 무소속 송수연 제천시의원 간 3파전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이 된 송 후보는 장동혁 당 대표 등 지도부의 ‘윤어게인 세력’과 연대를 반대한다며 탈당하고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이 외에는 △충주 맹정섭-이동석(민주당-국민의힘) △보은 하유정-최재형 △옥천 황규철-전상인 △영동 이수동-정영철 △증평 이재영-이민표 △진천 김명식-이양섭 △괴산 이차영-송인헌 △음성 조병옥-임택수 △단양 김광직-김문근 등 모두 양자대결이다.

33명의 충북도의원을 뽑는 지역구별 대진표는 △청주1 송미애-이동우(민주당-국민의힘) △청주2 이숙애-최정훈 △청주3 최충진-이성용 △청주4 오창근-안성현 △청주5 이정태-채수민 △청주6 김영근-박재주 △청주7 박상돈-이숙원 △청주8​ 이윤재​-임병운 △청주9​ 허철​-김성대 △청주10​ 이상식​-이화정 △청주11 최재호-이재림-류근윤(개혁신당) △청주12 정재우-최진현 △청주13 신민정-황영호 △청주14 임동현-노명숙 △청주15 박진희-박봉순 △충주1 강진권-조성태 △충주2 심기보-이정범 △충주3 조중근-이종갑 △충주4 서동학-김종필 △제천1​ 김홍철​-김꽃임 △제천2​​ 양순경-이정임 △제천3​ 권오규​-김호경 △단양​ 정상례-조성룡 △영동 이두환-신현광 △보은​ 김도화-최부림 △옥천1​ 박형용​-박용규 △옥천2​ 김외식​-유재목 △음성1 곽상선-안해성 △음성2 김기창-노금식 △진천1 안치영-이재명 △진천2 김성우-성한경 △괴산 이완철-이태훈 △증평 박병천-이동령 등이다.

양당 모두 33명의 선거구에 후보자를 냈고, 국민의힘 청주시의원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류근윤 후보가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겨 출마한 청주11 선거구를 제외하면 양당 구도다.

정치권에서는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립이 첨예해지며 중도층과 무당층이 설 자리가 사라졌다고 보고 있다.

진영 양극화로 지지층 결집을 위한 네거티브 정치의 목소리가 커져 다양한 선택지를 돌아보기보다는 최악을 견제하는 쪽으로 유권자들을 몰아가고 있다는 얘기다.

양당의 세 대결 속 지역 현안이 실종되고 나아가 후보들이 지역 주민보다 소속 정당의 눈치를 살피며 줄서기에 매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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