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5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정부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5.15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4a67147fdb203.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현수엽 복지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관세청장에는 이종욱 관세청 차장을, 새만금개발청장에는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러한 내용의 정부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현수엽 복지부 1차관은 인구아동정책관, 보육정책과장 등 복지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전문 관료 출신이다. 이 수석은 "특히 4명의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보육 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연장 보육 제도를 도입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복지와 복원을 아우르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종욱 신임 관세청장에 대해선 "관세청에서 기획조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관료"라며 "대규모의 불법 우회 수출을 적발하고 태국 정부와 합동으로 대량의 마약류를 단속한 바 있다. 우리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통관 행위를 차단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복지부 1차관과 관세청장은 임명 1년도 안 돼 교체됐다. 현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은 지난해 6월, 이명구 관세청장은 7월에 임명됐다.
이른 교체 이유에 대해 이 수석은 "두 분은 지난해 6월 임명됐다. 1년 정도 됐다"며 "처음에 들어와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든 일이다. 관련 분야에서 정책의 기초를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두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청장, 차관들이 임명돼 조금 더 신속하고 조금 더 한 단계 높은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김의겸 전 새만금개발청장의 보궐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청장직에는 문성요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이 수석은 "행정 중심 복합 도시의 기반 구축과 부울경의 마스터플랜 수립 등 국토 도시개발 분야의 정통 관료"라며 "새만금이 로봇, 수소, AI(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무직 3명 외에도 정부위원회 3명도 위촉·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가능발전국가위원장에 홍미영 전 국회의원을 위촉하고, 국민생명안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백종우 경희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를, 국가도서관 위원장에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각각 지명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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