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원제약이 올해 1분기 매출은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갔으나,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린 영향이다.
![대원제약 본사 전경. [사진=대원제약 제공]](https://image.inews24.com/v1/09e91ecdaba821.jpg)
대원제약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581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증가, 53.4%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 감소는 건강기능식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와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비용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1분기에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환자 수 감소로 업계 전반의 영업 환경이 변동했으나, 대원제약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대응했다는 설명이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도 늘렸다. 1분기 경상개발비는 67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51.5억 원) 대비 31.7% 증가했다.
현재 대원제약은 위식도역유질환 신약 후보 DW-4421 등 4종 이상의 파이프라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DW-4421은 임상 3상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비만 신약 후보 DW-4222는 임상 2a상까지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성장을 위해 일시적으로 비용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신규 시장에 집중해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