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4일 문산청 둔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5.15.~10.15.)을 앞두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시를 비롯해 경찰, 소방, 경기도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시간당 80mm 이상의 극한강우와 서해 조위 영향으로 문산천이 범람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야간 시간인 밤 9시에 실제 주민들이 훈련에 참여해 실전형 대응 역량을 높였다.
시는 현장 상황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했으며, 경찰은 주민 대피지역으로 설정된 곳을 통제하고, 소방은 하천변 행락객을 수색·구조했다.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일원화된 지휘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노령층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우선 대피 대상자를 최우선으로 대피시키고, 대피명령에 따라 이재민 대피장소를 개방해 구호물품을 배부하는 등 주민 대피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극한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과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여름철 대책 기간 동안 취약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미비점을 즉각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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