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6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에서 '2025년 환승 우수항공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공사 대회의실에서 이번 설명회와 함께 지난해 환승 실적 향상에 기여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 '2026 항공사 인센티브 설명회'에서 '2025년 환승 우수항공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티웨이항공]](https://image.inews24.com/v1/b35729a4eb184e.jpg)
국내외 14개 항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티웨이항공은 △여러 노선 네트워크 연계 환승 판매 강화 △환승객 전용 탑승구 수속 및 수하물 연결 서비스 등을 통해 환승객을 적극 유치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 항공업계에서 환승 수요는 항공사의 수익성과 노선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전체 환승객은 약 900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특히 LCC(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한 환승객 비중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단순 직항 수요를 넘어선 '네트워크 연계'가 LCC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2024년 환승 인센티브를 수령했으며, 해당 인센티브를 통해 확보한 프로모션 포인트를 공동 마케팅에 재투입한 것이 2025년 환승객 증가로 이어졌다. 올해도 같은 방식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추가적인 환승객 유치가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에서 환승할 때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2024년 약 5만7000명에서 지난해 약 9만7000명으로 1년만에 약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환승률 또한 2.6%에서 4.1%로 상승했다. 이는 티웨이항공 탑승객 100명 중 약 4명이 인천공항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는 환승 여행객이라는 의미다.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인천공항 환승객은 약 2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1분기 환승률 또한 3.6%에서 4.1% 상승하며, 우수 항공사로서 입지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환승 거점을 대구·제주공항 등 지방 공항까지 확장해 나간다. 지방공항을 활용한 국제선 환승 서비스를 본격화해 외국인 고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여러 노선 네트워크 연계도 함께 강화해 환승 경쟁력을 다층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환승 우수 항공사 2년 연속 수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이 만들어낸 결실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선 네트워크 시너지를 더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인천공항 환승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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