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엑스코가 추진하는 ‘제1회 국제여과컨퍼런스(International Filtration Conference 2026)’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 신규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엑스코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4년간 최대 6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대구를 물·환경·여과 기술 분야 글로벌 협력 거점으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23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주제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 행사 운영 역량, 사회적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국제회의를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국제여과컨퍼런스는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지역 시그니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026년 처음 개최되는 국제여과컨퍼런스는 ‘스마트 제조와 지속가능 환경을 위한 첨단 여과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엑스코는 단순한 기술 발표 중심 행사를 넘어 연구·실증·산업 적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육성해 아시아 여과(Filtration) 산업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엑스코의 대형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물산업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코는 △2013 세계에너지총회 △2015 세계물포럼 △2021 세계물총회 △2022 세계가스총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회의 역량을 축적해왔다.
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실증시설 견학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 구성도 주요 강점으로 평가됐다.
전춘우 엑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대구를 물·환경·여과 기술 분야의 글로벌 협력 허브로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마이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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