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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고교생의 침착한 판단, 시민 생명 보호로 이어졌다


중앙역 인근 승강장서 의식 잃은 60대 시민 발견
119 신고 요청 뒤 의식·호흡 확인… 초기 대응 실시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보건간호과 3학년 선행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대회 최우수상 이력

박민효 학생에 이웃사랑 유공 표창 수여 모습. [사진=안산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안산시가 정류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시민을 도운 박민효(18)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봉사활동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민효 학생은 지난달 22일 오후 6시쯤 4호선 중앙역 인근 승강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의식을 잃은 시민을 발견했다.

박민효 학생은 함께 있던 친구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 뒤 환자의 의식과 호흡 여부, 기저질환 등을 확인하며 침착하게 초기 대응을 했다.

평소 간호사를 꿈꾸며 꾸준히 관련 역량을 키워 온 박민효 학생은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민효 학생은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고 평소 수업시간에 배운 의식 확인 절차와 경련 시 대처법을 떠올려 대응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아픈 사람들을 잘 돌볼 수 있는 간호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석 안산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시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박민효 학생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픈 이에게 따뜻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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