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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에 피습당한 남고생에 악플⋯누리꾼, 경찰에 잡혔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광주에서 장윤기(23)가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남고생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가운데, 피해 남학생에게 악플을 단 누리꾼이 경찰에 잡혔다.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 씨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 씨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4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장윤기 뉴스의 댓글에 피해 학생을 허위 사실로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 '2차 가해' 행위 대응에 나선 경찰은 유사 게시물 16건을 적발해 삭제·차단 요청했다.

범죄 혐의점이 판단되는 사안은 행위자를 특정해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

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감시를 지속할 예정이다.

장윤기는 지난 5일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인적 드문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 여학생(17)을 살해하고, 다른 학교 남학생(17)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장윤기는 범행 이틀 전 자신을 '스토킹범'으로 신고한 여성을 당초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애꿎은 약자에게 분풀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장윤기가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외국인 여성 A(20대)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고 판단해 살인죄에 더해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했다.

또 행적 재구성, 프로파일러 면담, 스마트폰 포렌식 등을 통해 실체가 드러나면서 경찰은 장윤기의 범행을 '분노범죄'로 규정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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