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LG엔솔, 등록 특허 5만6천건...1년동안 39% 증가


R&D 투자 3400억원...전년비 10.7% ↑
가동률은 46.9%....전년비 4.2%P 하락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에 연구개발비로 3403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3075억원) 대비 328억원(10.7%) 증가한 것이다.

이런 투자 덕분에 올해 3월말 기준으로 등록 특허 건수가 총 5만6453건에 달한다. 특허 건수는 1년간 39% 증가했다.

15일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지난해 1분기 4.9%에서 올해 5.2%로 확대됐다.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석자들이 LG에너지솔루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석자들이 LG에너지솔루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고용량 하이니켈(High Ni)·리튬인산철(LFP)·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와 전고체·바이폴라·소듐전지 등을 개발 중이다. 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하드웨어(HW)·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제조 알고리즘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특허 확보도 확대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등록 특허는 국내 1만4056건, 해외 4만2397건 등 총 5만6453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 등록 특허(4만546건)와 비교하면 1년 새 1만5907건(39.2%) 증가한 규모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6조5549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2650억원) 대비 4.6% 늘었다. 영업손실은 2078억원으로 같은 기간(3747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석자들이 LG에너지솔루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생산능력은 확대됐다. 올해 1분기 생산능력은 13조5793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1085억원) 대비 34.3% 증가했다. 생산실적도 6조3687억원으로 23.3% 늘었다.

반면 평균 가동률은 46.9%로 지난해 1분기(51.1%) 대비 4.2%포인트(P) 하락했다. 2024년 연간 평균 가동률(57.8%)과 비교하면 10.9%P 넘게 낮은 수준이다.

시설투자는 줄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생산시설 신규 확보와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조6483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같은 기간 투자액(3조410억원) 대비 45.8% 감소한 규모다.

재무 부담은 확대됐다. 올해 3월 말 기준 차입금은 27조8226억원으로 전년 동기(20조290억원) 대비 38.9% 증가했다. 1년 미만 단기 차입금은 9조425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2.8배 늘었다.

글로벌 EV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 기준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 점유율은 9.7%로 전년 같은 기간(10.7%) 대비 1.0%P 낮아졌다.

지난 3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에서 참석자들이 LG에너지솔루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지난 3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6' LG에너지솔루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르노 전기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EV 시장은 중장기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ESS 시장 역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AI 산업 전력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엔솔, 등록 특허 5만6천건...1년동안 39% 증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