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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1분기 영업익 9598억…전년比 85% 증가


주식 거래대금 증가·금융상품 판매 호조에 실적 확대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에 육박했다. 특히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금융상품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투증권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11조45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2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9598억원, 당기순이익은 7847억원으로 각각 85%·75.06% 늘었다.

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업 부문별로는 위탁매매 수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국내 주식 거래대금 증가 영향으로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은 31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4%, 직전 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1분기 일평균 약정대금은 18조4800억원으로 늘었고, 시장 점유율은 10.91%를 기록했다.

WM(자산관리) 부문도 금융상품 판매 호조로 성장했다.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6% 증가한 1243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증권 판매수수료가 441억원(+80.7%), ELS·DLS 수수료가 111억원(+93.4%)이었다.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IMA·자산관리(랩) 판매 증가로 전기 대비 11.1% 증가한 9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IB(기업금융) 부문은 ECM·DCM 실적과 PF 신규 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157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카나프테라퓨틱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리센스메디컬, 에스팀, 무신사(예정) 등 5곳의 IPO 주관을 맡으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운용·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금리·환율·주식·채권 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운용 성과와 ELS 조기상환 확대 등에 힘입어 4551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특정 부문이나 시장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국내 증권업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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