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재난관리기금을 추가 투입해 지방하천과 소규모 재난피해취약 지역 정비를 서두른다.
14일 충북도는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와 기금운용계획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재난관리기금을 38억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예산은 11개 시·군 지방하천 내 퇴적토 준설이 시급한 지역과 일부 긴급 정비가 필요한 구간에 우선 투입된다.
또 도민 생활지역과 근접한 재난 취약지역을 정비하는 풍수해 안전망사업을 병행한다.
충북도는 매년 일정 규모 이상의 기금을 적립해 즉각 대응이 가능한 재정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재난관리기금을 운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연재난의 유형이 복잡해지고 다양‧대형화됨에 따라 재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피해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 중심의 정비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두환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만큼 재난은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정 의무예치금을 제외한 가용 재원을 재난예방사업에 적극 투입하는 방향으로 재난관리기금 운용 기조를 전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