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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준비된 행정가' 최원용 vs '미래 전략가' 차화열…평택 본선 격돌


14일 평택시선관위 공식 후보 등록…본선 레이스 돌입
최원용 후보 "진짜 시민 선택받는 시간…끝까지 최선 다할 것"
차화열 후보 "기회와 위기 공존…시민과 함께하는 균형 발전"

경기도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한 (왼쪽부터)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후보, 차화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임정규 기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한 최원용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차화열 국민의힘 후보가 14일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이번 선거는 평택의 성장을 시민의 삶으로 온전히 연결하고 경기남부를 대표하는 내실 있는 거점도시로 도약할 리더십을 선택하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며 "30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평택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AI 첨단산업 및 K-반도체 중심 미래 성장동력 확보 △의료·돌봄 인프라 확충 △평택형 교육 시스템 구축 △원도심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주권 행정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KTX 경기남부역사 신설과 GTX-A·C 지제역 연장,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외곽순환도로 단계적 구축 등을 통해 평택을 서울과 30분대로 연결되는 경기남부 교통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최 후보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평택을 연결하는 힘 있는 시장이 되겠다"며 "예산과 정책 지원을 확보해 평택의 다음 30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경기도 평택개발지원단장과 평택부시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민생특보로 활동 중이다.

차화열 후보는 "평택은 급격한 성장 속에서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단기 성과보다 향후 100년을 내다보는 책임 있는 도시 설계와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난개발과 권력 중심 개발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며 "장기적 도시 비전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차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산업 기반 재편과 일자리 창출 △체계적 도시계획을 통한 균형 발전 △시민 참여형 행정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특히 '4050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며 일자리·주거·교육·교통 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차 후보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가 평택의 핵심 과제"라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난 대응 체계와 생활안전 인프라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행정 운영과 정책 결정 과정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후보는 육군 소령 출신으로 평택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와 평택시 명품도시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반도미래전략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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