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인 처인구 역북지구와 기흥구청 주변에 친환경 거리 청소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이 청소기를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 밀집 지역에 시범 도입한 결과 차량이 다니기 힘든 골목을 쉽게 청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미화원이 일일이 쓰레기를 줍는 수고를 덜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청소기는 전기 충전식으로 작동해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지름 12.5㎝의 넓은 흡입구로는 1.5ℓ 페트병까지 빨아들이고 젖은 낙엽이나 빗물받이 내부 퇴적물, 요철 구간의 담배꽁초나 유리 조각, 반려동물 배설물 등 기존에 환경미화원이 손수 처리하기 어려웠던 오염물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 고압 분사 기능으로 찌든 오염물을 씻어낼 수 있고 미세 필터로 흙먼지나 꽃가루까지 거를 수 있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성구현 시 자원순환과장은 "담배꽁초나 낙엽 등 쓰레기가 쌓여 미관을 해치는 곳에 거리 청소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며 "친환경 청소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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