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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효과"…유한양행, 누적 마일스톤 3억달러 채운다


유럽 상업화로 얀센서 3000만 달러 추가 수령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유한양행의 폐암 신약 렉라자가 유럽 상업화 단계에 들어서며, 누적 마일스톤 3억 달러(약 4500억원) 고지를 밟았다.

렉라자. [사진=유한양행 제공]
렉라자.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에 따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3000만 달러(약 447억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상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수령으로 유한양행이 받을 누적 마일스톤은 계약금을 포함해 3억 달러가 된다. 전체 계약 규모 9억5000만 달러(약 1조4200억원)의 3분의 1 수준이다.

유한양행은 2024년부터 병용요법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도 받고 있다. 유럽 상업화로 로열티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열티는 비율은 계약상 비공개이지만, 업계에서는 순매출의 10% 안팎으로 추정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얀센이 인보이스를 수신한 날로부터 60일 이내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렉라자 병용요법은 현재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최선호 요법으로 등재됐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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