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중국 기업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산업은 중국의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 '유니모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우한(Unimos Microelectronics (Wuhan) Co., Ltd.)'과 약 80억원의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미래산업 CI [사진=미래산업]](https://image.inews24.com/v1/e4cd7d0ec87d12.gif)
계약 규모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508억원)의 15.74%에 해당한다. 지난 12일부터 공급이 시작된 반도체 검사 장비는 오는 2026년 8월30일까지 우한 현지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미래산업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후공정 장비 산업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실제로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2% 급등한 상태다. 매출액도 336% 뛴 20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ATE) 부문이 핵심 사업이다. ATE 부문의 1분기 매출은 전체 매출의 84% 비중을 차지했다.
미래산업의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넥스턴앤롤코리아다. 현재 40.4% 지분을 보유 중이다. 최대주주의 확고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미래산업 측은 전했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역대급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중국 시장에서의 대규모 장비 수주 등 겹경사를 맞았다"며 "회사의 기술력과 경영 안정성이 대내외에서 동시에 입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진우 기자(politpeter@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