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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토부 AI시티 공모 선정…“어린이보호구역 사고 막는다”


비영상 AI 기반 3D 안전알림 시스템 구축…CES 혁신상 기업 참여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AI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대구시는 지역기업 ㈜파미티를 주관으로 ㈜퓨처드라이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시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AI시티 어린이보호구역 조감도 [사진=대구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혁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제는 ‘개인정보 보호형 다중센서 융합 기반 어린이보호구역 3차원 지능형 안전알림 시스템’이다.

레이더와 라이다 등 비영상 기반 AI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안전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줄이면서도 높은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대구시는 이번 시스템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의 핵심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선도 사례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전국 확산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파미티의 ‘2026 CES 혁신상’ [사진=대구시]

주관기업인 ㈜파미티는 공간지능 AI 기반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6 CES 혁신상’을 AI·디지털헬스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CES 참가 과정에서 약 35만 달러 규모의 현지 계약 성과를 올리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도 입증했다.

파미티는 오는 27일 일본에서 열리는 KOTRA 주관 ‘2026 AI Frontier Korea in Japan’ 행사에도 한국 대표 AI기업으로 참가해 기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해외 진출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2027년 CES 등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과 해외 바이어 발굴, 현지 계약 연계 등 단계별 성장 지원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미경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이번 공모 선정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스마트도시 전략의 대표 성과”라며 “지역기업 육성과 도시문제 해결, 기술 상용화, 글로벌 확산까지 이어지는 선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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