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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CRDO 기술로 글로벌 고객 공략


PEGS 보스턴 참가⋯오가노이드·이중항체 플랫폼 앞세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연구개발(CRDO) 역량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세계 최대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 'PEGS 보스턴'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PEGS 보스턴은 단백질·항체의약품 기술을 다루는 국제 학회다. 올해 행사는 15일(현지 시각)까지 보스턴에서 열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전용 미팅룸을 운영하고, 항암 신약 개발을 지원하는 위탁개발(CDO) 기술 플랫폼을 소개했다. 지난 12일 '삼성 오가노이드 및 통합 CDO 역량 기반 항암 신약 개발 고도화'를 주제로 오찬 발표를 진행했다.

김세희 CDO개발센터 오가노이드기술그룹장이 삼성오가노이드와 개발 가능성 평가 플랫폼 '디벨롭픽'을 중심으로 한 항암 신약 후보물질 평가 전략을 설명했다.

삼성오가노이드는 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인공 장기)를 활용해 항암제 후보물질의 효과를 사전에 검증하는 서비스다. 환자 종양을 유사하게 구현한 모델을 통해 약물 효능을 비교·분석하고, 초기 개발 단계에서 유망 후보를 선별하는 데 활용된다.

디벨롭픽은 단백질 후보물질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는 플랫폼이다. 소량의 단백질로 후보물질의 특성을 분석하고, 약효와 개발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9종의 CDO 기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디벨롭픽을 비롯해 고농도 제형 개발 플랫폼 '에스-하이콘',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 이중항체 플랫폼 '에스-듀얼' 등을 보유 중이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당사는 후보물질 발굴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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