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박홍률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미지정과 지원예산 미확보를 방치한 민주당을 규탄하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박홍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전남광주특별시 진행상황을 살펴보면,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을 파멸의 길로 몰아세우고 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또 두 가지 중요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어 지역 최대 현안인 ‘목포대 의대 유치’ 문제처럼 골든타임을 놓쳐 누더기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염려했다.

◇ 3곳 청사 순환근무라는 엉터리 법안 마련 ◇
우선 올해 초 “전남도청으로 하겠다”고 했던 주청사 위치를 “광주청사, 전남청사, 전남동부청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행정통합 간단회에서 하루 만에 뒤집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광주청사로 운영될 것이 뻔한 상황이며, 이로 인해 행정·교육·인구등이 광주로 몰릴 것은 자명한 일이다.
◇ 20조 예산지원 약속 불투명 ◇
오는 7월부터 출범하는 특별시를 위한 최소한의 마중물 예산이었던 특별시 177억원과 교육청 120억원 예산 편성안이 지난 4월 국회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삭감됐다.
통합에 앞서 정보시스템 통합, 청사 재배치, 공공시설물 정비, 안내표지판 정비 등 기본적인 최소 비용마저 마련하지 못한 것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20조 예산지원은 믿을 수가 없으며, 자칫 예산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통합특별시를 운영해야 할 상황이 올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특별시의 주청사는 반드시 남악 전남청사로 결정돼야 한다”면서 “남악 도청을 뺏기면 서남권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전남광주통합추진 발표 후 목포무안신안통합추진연대와 ‘통합청사 남악 수호 결의대회’ 등을 열고 호소문을 발표했다”며 “조국혁신당은 정당하게 전남광주특별시의 주청사를 당초대로 남악청사로 이전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목포=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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