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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대신 나무"…반얀트리에 부는 친환경 바람


500ml 페트병 약 3500개 절감 효과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플라스틱 소재의 객실 키를 친환경 나무 소재로 전면 교체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13일 반얀트리 서울은 객실 키를 생분해가 가능한 호두나무 소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약 50kg 규모(500ml 페트병 약 3500개에 해당)의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친환경 호두나무 객실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친환경 호두나무 객실키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특히 이번 객실 키 교체는 반얀트리 서울이 추진해온 단계별 친환경 로드맵의 연장선상에 있다. 2010년 플라스틱 포장지의 일회용 어메니티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자체 제작한 다회용 세라믹 디스펜서에 샴푸, 컨디셔너, 로션 등을 제공하여 제로 플라스틱 운동을 주도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모든 객실에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설치해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 약 3.6톤, 탄소 배출량 약 1.2톤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었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런 노력이 이어지며 국제 친환경 관광 인증인 '어스 체크(Earth Check)' 실버등급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반얀 그룹은 전 세계 각 호텔에 대해 에너지 감축 목표를 KPI와 연계해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매년 전략, 수도 사용량, 일반쓰레기 배출량 감축 목표를 정해 실천하고 있다. 또 반얀트리 서울은 빗물을 모아 조경 용수와 야외 청소 용수에 재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반얀트리 서울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특별한 웰컴 기프트를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반얀 그룹의 상징이자 자연 보존의 아이콘인 바다거북 '펠리(Felly)'를 모티프로 한 에코백을 증정하여, 여행 중 무심코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그린 스테이(Green Stay)'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은 글로벌 반얀 그룹의 정체성이자 럭셔리 호텔이 나아가야 할 필연적인 방향"이라며 "환경과의 조화가 어떻게 고품격 여행 경험과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프라퍼티로서, 앞으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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