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동현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https://image.inews24.com/v1/8878ef0d5c1c03.jpg)
[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힘 있는 여당 구청장으로서 정부, 서울시와 '한 팀'으로, 이재명의 실용정신과 정원오의 시민중심 행정을 이동현의 체감행정으로 중구에서 구현하겠습니다"
이동현 서울 중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주민이 바라는 리더십은 명확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정신과 정원오 후보의 시민중심 행정을 누가, 어떻게 중구에서 실현할 것인가의 승부"라고 했다.
중구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후보는 현재 중구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는 "아이와 함께 동네를 나설 때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중구는 오늘보다 조금 더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이들이 '고향 중구'를 아끼고 사랑하며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중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노후 주거환경을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원 대책으로는 '외국인 관광세' 도입 추진을 제시했다. 중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만큼 그 효과가 주민의 일자리·복지·교육·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구형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는 "'오로지 주민중심, 기필코 체감행정!'이란 슬로건처럼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중구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이동현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서울 중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동현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https://image.inews24.com/v1/85c575af3b84c4.jpg)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아이와 함께 동네를 나설 때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중구는 오늘보다 조금 더 나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구는 과거부터 대한민국 경제·산업과 문화·관광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현재 중구는 재도약이냐 정체냐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골든타임'에 놓여 있다.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고향 중구'를 아끼고 사랑하며 함께 커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한 것이 출마하게 된 근본적 이유다."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구청장'의 기준은 무엇인가.
"좋은 리더십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주민이 바라는 리더십은 명확하다. 이재명 정부의 실용정신과 정원오 후보의 시민중심 행정을 누가, 어떻게 중구에서 구현할 것인가 하는 승부다. '오로지 주민중심, 기필코 체감행정!'이란 슬로건은 이 같은 시대정신을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정신의 핵심은 결국 '성과'다. 안 된다는 핑계를 찾기보다 되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 이념보다 민생을 우선하는 것이 현시대 리더십의 자질이다. 성동의 기적을 일궈낸 정원오의 '시민중심 행정'은 주민이 부르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행정, 주민의 가려운 곳을 확실히 해결하는 행정을 핵심으로 한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힘 있는 여당 구청장으로서 정부, 서울시와 '한 팀'으로 이재명의 실용정신과 정원오의 시민중심 행정을 이동현의 체감행정으로 중구에서 구현하겠다."
-중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고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 노후화된 주거환경. 낡은 구도심이라는 이미지는 중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인프라를 확충하면서 주민의 일자리·복지·교육을 위해선 결국 재원이 필요하다.
재원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구청장이 되겠다. 시비와 국비를 끌어오는 것은 구청장의 기본이다. 한 걸음 더 나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환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세' 도입을 중앙정부·서울시·국회와 협의해 추진하겠다. 중구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수록, 중구의 문화·관광 산업에 재투자하고 주민의 일자리·복지·교육·생활로 환원하는 중구형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
-구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행정의 권위는 구청장의 집무실이 아닌 주민의 삶터에서 나온다. 행정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중구는 구청장은 멀고, 민원은 느리고,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언제든 주민과 소통하고 경청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구청장이 돼 주민의 목소리가 곧 구청의 정책으로 반영되는 행정체계를 만들겠다. 아울러 구청 조직도를 실무·현장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겠다. 또 구청사 주민개방형 카페를 개설해 구청이 주민의 일상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 구청을 행정기관이 아닌, 주민 모두의 커뮤니티 거점으로 만들겠다."
-중구를 어떤 도시로 성장시키고 싶나.
"중구에서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우리 아이들이 언제나 마음껏 뛰어놀고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네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첨단 마천루와 전통 골목이, 최첨단과 역사·문화가 공존하는 중구의 특색과 매력을 잘 살린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글로벌 중심도시'로 만들겠다.
경제·산업 측면에선 중구의 전통산업을 다시 일으키겠다. 을지로 인쇄골목, 충무로 영화산업 등 중구의 옛 산업은 낡은 유산이 아닌 중구 경제를 재도약시킬 잠재력이다. 인쇄, 영화, 금속 등 중구의 뿌리 산업을 현대화로 재탄생시키고, 청년 인력 매칭을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부터 인근 상권 활성화까지 자생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약수·청구·동화·중림·황학·다산동 등 주거지역은 쾌적한 정주환경과 품격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춘 명품 주거지로 재탄생시키겠다. 아울러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구청이 온전히 책임지는 '중구 모두 돌봄'을 실현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요로운 혜택을 누리는 선순환 성장 도시를 만들고 싶다."
-중구민에게 꼭 전하고 싶은 약속은 무엇인가
"지금 중구는 정체냐 재도약이냐를 가르는 골든타임에 놓여 있다. 우리 중구에 필요한 것은 퇴보의 리더십이 아닌, 중구의 지도를 근본부터 다시 그릴 '젊고 강한 추진력 있는 리더십'이다. '오로지 주민중심, 기필코 체감행정!'이란 슬로건처럼 오직 중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만을 바라보겠다. 힘 있는 여당 구청장으로서 정부·서울시와 '한 팀'으로 중구민 여러분과 함께 중구 재도약의 새 역사를 쓰겠다."
/김한빈 기자(gwnu2018080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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