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비보존이 경구용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VVZ-2471'의 국내 임상 2상 마지막 환자 투여를 마쳤다.

12일 비보존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앓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주간 반복 투여한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바이러스 감염 뒤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이어지는 신경병증성 통증 질환이다. 기존 치료제로 쓰이는 가바펜티노이드 계열 약물은 효과가 제한적이고 졸림,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지적돼왔다.
VVZ-2471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과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5를 동시에 차단하는 후보물질이다. 비보존은 앞서 비임상 연구와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속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탑라인 결과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속 개발과 글로벌 기술이전 논의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보존은 미국에서 VVZ-2471의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 적응증 임상 1b상도 진행하고 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