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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복지 사각지대' 군민에 생필품 지원 ... '밀착형' 복지 시행


실직․질병 등 위기 군민 대상, 서류 절차 없이 생필품 즉시 지원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담양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냥드림사업’은 실직이나 질병 등의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군민에게 복잡한 서류 없이도 긴급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전남 담양군에서 시행되는 그냥드림사업에서 제공하는 생필품 관련 이미지. [사진=담양군]

기존 복지제도가 자격요건 확인 절차로 인해 실제 지원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선지원 후 행정’ 원칙을 적용, 도움을 요청하는 군민에게 현장에서 즉시 물품을 전달해 복지 황금시간을 놓치지 않겠다는 취지다.

생계가 어려운 군민 누구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 확인과 간단한 점검표 작성만으로 1인당 2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2회 이상 방문할 때는 반드시 사회복지사와 상담을 거쳐야 하고, 연간 이용 횟수는 3회로 한정된다.

군은 반복 방문자를 대상으로 심층 상담에 나서 은둔형 고립 가구나 복지 정보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근본적인 자립을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냥드림사업이 따뜻한 손길을 먼저 내미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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