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돌연 폐쇄됐다가 복구된 가운데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2일 김석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부산시선관위는 지난 8일 성명불상의 조치 대상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방해죄 위반 혐의로 부산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11분쯤 김석준 예비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김석준TV'가 유튜브 상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2만 2000여 명으로, 김석준 예비후보 측은 시민소통 창구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왔다.
채널 폐쇄와 관련해 유튜브 측은 '명의도용 정책 위반'을 사유로 제시했지만, 김석준 예비후보 측은 "후보 본인과 공식 관계자가 직접 운영해 온 공식 채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특정 세력이 대량 신고 시스템을 악용한 '악의적 신고 테러' 가능성을 제기하며 즉각 부산시선관위에 신고했다.
김석준 캠프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유력 후보의 공식 소통 채널을 마비시키는 행위는 민주주의와 공정선거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배후와 경위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준 TV' 채널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신고 이후 정상 복구됐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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