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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선] 민주, '장동혁 리스크' 집중 공세⋯"尹 탄핵 '잘못된 일'로 인식"


"내란 반성할 생각 없어⋯지선 목적은 '윤어게인 알박기'"
"오세훈, 지난해 '계엄 옹호 논리' 언급⋯본질 변함 없어"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치권에서 추진중인 개헌과 관련해 당론으로 개헌을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30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원내대표 직무대행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치권에서 추진중인 개헌과 관련해 당론으로 개헌을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26.4.30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6·3 지방선거까지 22일 남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장동혁 리스크' 집중 공세에 나섰다.

천준호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6·3 지방선거는 윤석열과 한 몸인 고인 물을 선택할 것인지, 이재명 정부와 함께 할 일 잘하는 능력자를 뽑을 것인지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날 천 수석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일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한 발언을 지렛대 삼아 공격에 들어갔다.

그는 "장 대표가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다시 한번 본심을 밝혔다. '계엄에 대해 또 다른 시각을 가질 수도 있다. 윤석열이 탄핵당한 것은 내부 분열 때문이다' 이것이 국민의힘의 정체성 그 자체"라고 비난했다.

이어 "불법 계엄과 내란에 대해 조금도 반성할 생각이 없다. 아직도 윤석열 탄핵을 잘못된 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목적도 뻔하다. 극우 윤어게인 세력을 당의 주류로 알박기하려는 심산뿐"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 두기를 하는 수도권 내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을 겨냥한 비판도 이어갔다.

천 수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를 향해 "지난 선거 때만 해도 윤석열 30년 지기임을 앞세웠던 후보가 아니냐"며 "장 대표의 말에 정답이 있다. '윤석열과 가깝다는 표현으로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면 국민의힘은 이번 지선에서 공천 할 사람을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국민의힘 후보 중 윤석열과 떼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뜻"이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선 "이제 와서 장동혁 지도부와 거리 두기 한다고 해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며 "지난해 7월 자신의 채널에 한 영상을 게재했는데 해당 영상의 최초 제목은 '계엄을 왜 했을까,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였다. 영상에서 '야당의 발목 잡기가 계엄의 원인'이라고 했는데 전형적인 계엄 옹호 논리"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역과 경제를 발전시킬 인재를 원하고 있다. 민주당이 그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실적으로 증명하는 역량 있는 후보들과 함께, 일 잘하는 후보들과 함께 끝까지 절박하게 선거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균택 원내부대표도 "장 대표는 외신 기자들을 불러다 놓고 '계엄이 국민에게 어떤 혼란을 가져왔을지 모르겠다'라는 망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며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일을 기어이 모른다고 잡아 떼는 것을 보니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품성마저 의심스럽다"고 힐난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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