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김포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물환경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 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급격한 도시 성장과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물환경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신도시개발과 신규 택지 조성이 이어지면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통진·고촌·김포레코파크 증설사업과 오수관로, 중계펌프장 정비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장래 하수 유입량 증가에 대비한 기반시설 확충에도 나선다.
도시 성장속도에 맞춘 안정적인 물환경 체계 구축이 핵심 방향이다.
특히 통진레코파크는 내년 8월 가동목표로 2만8000톤의 2단계 증설사업이 월활히 진행중이다.
고촌레코파크는 1만1400톤, 김포레코파크는 2만5000톤 규모의 처리시설을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충 할 계획이다.
통진레코파크 증설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 500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확보하는 등 장래 하수처리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시설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오수관로와 중계펌프장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통진레코파크 차집관로와 제2정수장 도수관로 공사는 동일 구간에 병행매설 방식으로 추진한다.
이로 인해 기존 방식 대비 공사기간을 22개월에서 7개월로 단축하고 3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반복적인 도로 굴착을 최소화하면서 교통 통제와 소음, 비산먼지 발생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시민 체감형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15개소를 운영하며 연간 5천2백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노후 시설 정비와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에 대비한 침수예방 대응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우기 전 하수관로 준설과 상습 침수구역 사전점검, 비상 대응체계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안전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해빙기·우기 대비 공사현장 및 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통해 폐기물 처리 효율 향상과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친환경 에너지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물 재이용 관리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생활과 밀접한 환경관리 강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확대하고 방류수 수질검사와 악취 민원 다발지역 집중관리 등을 통해 시민생활 환경개선에 나서고 있다.
음식점과 대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축사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악취포집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행정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행정”이라며 “시설 확충과 안전관리, 생활환경 개선을 균형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물환경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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