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메타는 사회관계망(SNS)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청소년 계정 보호 기능을 강화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순차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메타]](https://image.inews24.com/v1/f03419849d9044.jpg)
이번 개편은 청소년에게 노출되는 콘텐츠의 안전 기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청소년 이용자에게는 미국의 13세 이상이 관람 가능한 영화 수준에 준하는 콘텐츠 환경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메타는 미국영화협회(MPA)의 공개 가이드라인에 영감을 받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이번 보호 기준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으로 거친 표현이나 위험한 행동이 포함된 게시물, 잠재적으로 유해한 행동을 조장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더 광범위하게 제한한다. 추천 콘텐츠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피드, 스토리, 댓글, 다이렉트 메시지(DM), 검색 등 인스타그램 서비스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또한 청소년은 연령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공유하거나 계정명 또는 프로필 소개 문구가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계정을 더 이상 팔로우 할 수 없게 된다.
부모를 위한 제한된 콘텐츠 설정도 새롭게 도입한다. 제한된 콘텐츠 모드로 설정하면 청소년에게 노출되는 콘텐츠를 더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강화된 청소년 계정 설정은 향후 페이스북과 메신저의 청소년 계정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제한된 콘텐츠 설정은 연내 제공된다.
메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와 청소년 모두가 안심하고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과 보호 장치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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