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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한국마사회 서귀포 이전... 레저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사진=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고기철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주의 말산업 특구와 연계한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 계획을 제시했다. 한국마사회를 서귀포 혁신도시에 유치해 레저·스포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서귀포 혁신도시에는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혁신도시 조성 이후에도 공공기관 직원들은 제주시에서 출퇴근하면서 정주 인구 증가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상권과 서비스업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한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제주지역 경제가 최근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흐름을 보이면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마사회 서귀포 이전 추진과 함께 레저·승마·스포츠 관광 산업을 연계한 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는 이미 전국 최초 말산업특구로 지정돼 관광·치유·레저산업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한국마사회 이전은 제주 말산업특구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전 부지를 중심으로 승마·레저·스포츠 관광 산업을 집적화하고, 관련 기업과 교육·체험·관광 기능까지 결합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혁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를 활용해 AI·그린수소·바이오 분야 민간기업 유치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연계한 스마트 MICE 산업 육성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국제회의와 전시산업 유치를 확대해 연간 160건 규모의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도시 와 관광·서비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고 예비후보는 "동부권은 제2공항과 연계한 성장축을 만들고, 서부권은 혁신도시와 레저·스포츠 산업 중심축으로 육성해 서귀포 전체의 균형 성장을 이끌겠다"며 "지역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과 연계해 관련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혁신도시 기능 강화와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충분히 논의 가치가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이전과 레저·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이 현실화될 경우 직·간접적으로 2천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며 "정주인구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 연계 산업 확대 등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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