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경제인들이 규제개혁과 비수도권 세금 혜택 등을 지방선거 정책과제로 제안했다.
도내 24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충북경제단체협의회(회장 차태환)은 11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초청 경제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도내 주요 경제단체장 18명이 참석했다.

경제계는 이 자리에서 ‘기업하기 좋은 충북’을 위한 민선 9기 경제계 제언집을 전달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제언집에는 △충북 민관합동 규제개혁 추진단 설치·운영 △비수도권 법인세·근로소득세 차등 적용 추진 △명문장수기업 지원 조례 제정 및 인센티브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지원 확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조기 구축 △충청권 광역철도망(CTX) 충북 구간 연계 강화 등 2대 분야 20대 정책과제가 담겼다.
차태환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은 김 예비후보에게 “충북은 반도체와 바이오,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 성장을 이끌며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영환 후보는 “충북 경제계가 제안한 정책과제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라고 생각한다”며 “면밀히 검토해 도정 운영과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30분엔 같은 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초청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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