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논(대표 고석태)은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6)'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논은 'Move ON Into the Real'이라는 이번 전시 슬로건 아래, 생성형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현실 공간에서 직접 행동하고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미래 AI 방향성을 선보였다. 특히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축적한 기술을 AI 에이전트와 휴머노이드 영역까지 확장하며 차세대 AI 사업 전략을 구체화했다.
![제논의 시니어케어 휴머노이드 '젠피'가 약통을 집고 있다. [사진=제논]](https://image.inews24.com/v1/32d0c4ca073ce9.jpg)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전시는 KB금융그룹과 함께 준비한 시니어케어 특화 휴머노이드 '젠피(GenP)'였다. 제논과 KB금융그룹은 전시 현장에서 피지컬 AI 기반 휴머노이드 젠피를 최초로 공개하고 실제 돌봄 환경을 가정해 시니어에게 필요한 약통을 집는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은 섬세한 손동작이 중요한 시니어케어 환경의 특성을 반영해 손가락 관절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 젠피는 주변 환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집어야 할 물건을 인식한 뒤, 적절한 방향과 힘을 조절해 약통을 안정적으로 집는 동작을 구현했다. 또한 휴머노이드가 시니어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인 돌봄도 수행할 수 있도록 간단한 대화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제논은 휴머노이드 기반 시니어케어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직·간접적인 보조 및 케어 동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논은 기업과 개인 고객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통합 포털 '제나(GenA)'도 현장에서 시연했다. 또한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 2.0'을 기반으로 액셔너블 AI(Actionable AI)에서 피지컬 AI(Physical AI)로 이어지는 AX(AI Transformation) 전략과 기술 로드맵도 함께 소개했다.
전시 기간 중 진행된 미니 세미나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제노스(GenOS) 2.0, 제논이 그리는 생성형 AI의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 산업의 진화 방향과 AI 에이전트 중심 생태계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명대우 CTO는 '제논의 피지컬 AI 기술 로드맵과 Physical Ops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피지컬 AI 상용화를 위한 기술 전략과 운영 체계를 언급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이번 전시는 제논이 준비해 온 차세대 AI 기술과 방향성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 자리였다"며 "생성형 AI를 넘어 현실 공간에서 실제로 행동하고 사람을 돕는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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