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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Q 잡은 T1, 호치민행 막차 올라


농심 레드포스-키움 DRX, PO 무대를 끝으로 스테이지 1 여정 마무리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호치민에서 펼쳐지는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 주간으로 향할 최종 4개 팀이 가려졌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SOOP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1'의 플레이오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상위조 2라운드부터 플레이오프 경기에 나선 T1은 풀 센스(FS)에 가로막혀 하위조로 내려갔으나 하위조 2라운드에서 렉스 리검 퀀(RRQ)을 제압하고 호치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8일 열린 FS와의 맞대결에서 T1은 경기 내내 43킬을 만들어낸 'Primmie' 빠파팟 시파파의 화력과 상대의 수를 꿰뚫는 'Crws' 타나멧 마하타나누윳의 노련한 오더에 세트 스코어 0대2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10일 하위조 2라운드에서 RRQ를 만난 T1은 벼랑 끝 승부에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호치민에서 열리는 결승 주간 진출 확보와 더불어 마스터스 런던을 향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T1을 마지막으로 치열했던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베트남 호치민 티스키홀 살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 주간에 나설 최종 4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상위조에서는 글로벌 이스포츠(GE)와 FS가 각각 PRX와 T1을 격파하며 호치민행 티켓과 마스터스 런던 진출권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하위조에서 극적으로 생존한 T1과 PRX 역시 결승 주간 합류를 확정 지었으며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마스터스 런던으로 향하는 마지막 주인공이 된다.

농심 레드포스(NS)와 키움 DRX(KRX)는 상암에서 치러진 플레이오프 경기를 끝으로 스테이지 1 일정을 모두 마쳤다. 7일 키움 DRX는 상위조 1라운드에서 'yong' 김호용 대신 'Hermes' 안병욱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으나 FS의 화력에 밀려 0대2로 완패했다. 9일 이어진 하위조 1라운드에서는 키움 DRX가 농심 레드포스와의 벼랑 끝 승부에서 김호용을 재기용해 세트 스코어 2대1 역전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키움 DRX 역시 호치민으로 향하지 못했다. 10일 강호 페이퍼 렉스(PRX)에게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배해서다. 베테랑 'MaKo' 김명관과 'free1ng' 노하준의 활약으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Jinggg' 왕징제의 공세를 끝내 막지 못한 채 패배했다.

한편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개발한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PC 전술 슈팅 게임이다. 라이엇게임즈는 2023년 발로란트 이스포츠를 수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해 개편을 단행, 4개 권역에서 진행되는 국제 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참가하는 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췄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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