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 의료진이 팔꿈치 관절 손상 치료 관련 연구 논문 2편을 국제 정형외과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요골두 골절 고정술 후 팔꿈치 강직의 독립 예측 인자로서 수술 전 연부조직 손상 연구와 팔꿈치 후내측 회전 불안정성의 영상의학적 소견과 치료 적용 연구다.

첫 번째 논문은 미국 어깨·팔꿈치학회 공식 학술지인 JSES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이지호 부장이 제1저자, 류인혁 원장이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진은 전위성 요골두 골절 수술 환자 45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수술 후 팔꿈치 강직은 고정 기간보다 수상 당시 연부조직 손상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논문은 영국 정형외과 분야 권위 학술지인 The Bone & Joint Journal에 실렸다. 류인혁 원장이 제1저자이자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진은 팔꿈치 후내측 회전 불안정성 환자 58명의 3D CT와 MRI 영상을 분석해 손상 유형별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그동안 국내외 학술 활동을 이어오며 임상 연구 역량을 높여왔다. 의료진은 현재까지 60여 편의 대표 발표 논문을 통해 학술 성과를 축적했으며, 2023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78회 미국수부외과학회에서는 상지관절센터팀 발표 논문으로 ‘2023 Clinical Pearl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류인혁 원장은 “팔꿈치 골절과 불안정성은 초기 진단과 치료 전략에 따라 장기적인 관절 기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정확한 영상 분석과 환자별 맞춤 치료를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명기독병원 정형성형병원은 상지·하지·척추 분야 전문센터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약 20만 명의 외래 환자를 진료하고 1만 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외래 환자는 250만 명, 수술 환자는 16만 건을 넘어섰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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