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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현대차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올레드 공급


65형 'LG 올레드 프로'·올레드 TV 각각 적용
방송·영화 이어 시뮬레이터까지 확대…B2B 강화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전자가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의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며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나섰다. 방송·영화 제작용 전문가 시장을 넘어 고성능 시뮬레이터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LG전자는 현대차의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올레드 모니터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현대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주행 감성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레이싱 시뮬레이터다.

LG전자 올레드 모니터 적용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사진=LG전자]
LG전자 올레드 모니터 적용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사진=LG전자]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는 사양에 따라 '프로'와 '레이서' 모델로 나뉜다. 프로 모델에는 65형 'LG 올레드 프로' 모니터가, 레이서 모델에는 65형 LG 올레드 TV가 각각 적용됐다.

LG전자는 4K 올레드 패널 기반의 전문가용 모니터를 통해 실제 차량과 유사한 주행 환경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올레드 특유의 높은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 정확한 색 표현력을 바탕으로 노면 변화와 속도감 등을 보다 현실감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LG 올레드 프로는 고화질·고용량 콘텐츠를 압축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춘 전문가용 제품이다. 자체 색 보정 기능과 화면 밝기·색상 균일도를 유지하는 최적화 보정 기술도 적용됐다.

LG전자 올레드 모니터 적용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사진=LG전자]
LG전자 올레드 모니터 적용 '현대 N 레이싱 시뮬레이터'. [사진=LG전자]

영상 제작용 넘어 시뮬레이터 시장까지 확대

LG 올레드 프로는 원래 방송·영화·동영상 스트리밍(OTT) 등 영상 콘텐츠 제작 현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제작자가 의도한 색감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전문가용 모니터 'LG 올레드 프로' 2세대를 출시하며 관련 B2B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당시 제품은 65형 4K 올레드 패널과 색상 보정 프로파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등을 탑재해 콘텐츠 제작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올레드 TV와 모니터의 색 재현력·명암비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LG 올레드 TV 기반 로드쇼도 진행한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한 올레드 기술력과 사이니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상 제작 현장부터 각종 시뮬레이터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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