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나섰다.
유 후보는 이날 안중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평생을 평택에서 살아온 사람으로서, 평택은 제 삶이 시작된 곳이고 정치가 뿌리내린 곳이며 앞으로도 지켜가야 할 고향"이라며 "평택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특히 유 후보는 타 후보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지역 연고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정치를 위해 평택을 선택한 사람과 평택을 위해 정치를 선택한 사람은 마땅히 구분해야 한다"며 "그들에게 평택은 잠시 머물다 떠날 곳에 불과하지만, 저에게 평택은 평생을 지켜온 삶의 터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의 현주소에 대해 "평택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떠받치는 핵심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도시의 완성도는 아직 부족하다"며 "출퇴근길은 여전히 불편하고 아이 키우는 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평택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지역구 내 각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권역별 특화 발전으로 평택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유 후보는 "평택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제 온몸을 던지겠다"며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살기 좋은 평택,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과 보수 진영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유 후보 지원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 원유철 전 국회의원, 유승민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한무경 평택갑 당협위원장,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차화열 평택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문수 전 후보는 축사에서 "평택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후보는 유의동"이라며 "유 후보가 국회에 진입하는 것이 다음 총선 보수 과반 승리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선대위원장인 원유철 전 의원은 "평택 갑·을 지역 국회의원을 함께하며 평택지원특별법 연장을 함께해 오늘날 평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일꾼"이라며 "유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의 심장이 되고 있는 평택을 잘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도 "평택에서 태어나고 지내면서 평택에서 정치하고 이번 선거 후보 중 평택을 잘 알고 사랑하는 후보는 유의동 후보 뿐"이라며 "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밝혔다.
한편, 이번 평택을 재선거에는 유 후보를 비롯해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등이 출마를 선언하며 다자 구도가 형성된 상태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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