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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공연' 보러 갔더니 상조 홍보를…바다 측 "어떤 관계도 없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유명 가수의 공연이나 유명인 강연을 무료로 관람하게 해준다고 홍보하고 상조 상품 홍보를 하는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해당 공연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진 가수 중 하나인 바다 측이 상조회사와 어떤 관계도 없으며 외부 에이전시 섭외에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바다 공식 프로필. [사진=웨이브나인]

8일 가수 바다의 소속사 웨이브나인 관계자는 "섭외는 외부 에이전시에서 담당한다"며 "해당 상조회사와 어떠한 관계가 없으며, 순서 등 구성에도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일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로 유명 가수 무료 공연을 내세워 관객을 모은 뒤 실제로는 상조 상품 등 상품 홍보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는 상술이 활발하다고 보도했다.

실제 해당 가수가 출연해 무료 공연이 이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전에 상품 홍보로 1시간 반 넘는 시간을 들인다는 것.

바다 공식 프로필. [사진=웨이브나인]
유명 가수의 무료 공연 홍보 게시물이 올라와 있는 SNS 계정 [사진=공연 주최측 인스타그램]

해당 SNS에는 바다 뿐만 아니라 마크툽·허각·케이시·민경훈·테이 등 유명 가수들의 무료 공연을 홍보하고 있었다. 팔로워는 8만명 이상이다.

홍보 게시물에는 하단에 '본 공연은 후원사의 홍보 시간이 포함돼 있습니다' 라는 글이 적혀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중앙일보에 "안내 방식과 운영 절차를 더 투명하게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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