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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미국 DTCC '토큰화 워킹그룹' 합류


토큰화 인프라 구축 논의 참여…디지털자산 사업 확장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이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 '토큰화 워킹그룹'에 참여해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에 나선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미국법인이 현지 최대 증권예탁결제기관 DTCC가 주도하는 토큰화 워킹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DTCC는 미국 자본시장의 청산·결제와 예탁 인프라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토큰화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과 시장 표준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워킹그룹에는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시티그룹, UBS,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이 참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DTCC 청산 인프라에서 축적한 거래 경험과 미국 자본시장 내 클리어링 사업 기반, 디지털자산·토큰화 분야에서의 참여 경험 등이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워킹그룹에서 미국 국채·주식 등 실물자산(RWA) 기반 토큰화 증권의 운영 구조와 투자자 보호 체계, 결제·수탁 인프라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트레이딩·클리어링·포스트트레이드(Post-Trade) 전반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유동성 관리, 담보 이동성, 자본 효율성 등 차세대 시장 구조 관련 의견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는 미래에셋그룹의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흐름과도 맞물린다. 미래에셋그룹은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인수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자산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디지털·플랫폼 중심의 미래에셋 3.0 전략에 맞춰 차세대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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