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백석문화대학교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1000여명을 캠퍼스로 초청했다. 대학은 학과별 전공 역량을 활용해 건강검진, 구강관리, 눈 검사, 손마사지, 사진촬영 등 어르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석문화대는 8일 오전 교내 백석홀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오월, 감사의 마음으로 동행하다’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천안시 읍·면·동이 협력한 지역 어버이날 행사로 마련됐다. 노인 인구 증가로 어르신 복지와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세대 간 공감과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어르신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과 표창 수여,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대학 학과·학부가 참여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는 10개 학과·학부가 참여했다. 치위생과는 구강건강 증진 서비스를, 방사선과는 골밀도 측정을 맡았다. 간호학과는 건강 체크와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고 안경광학과는 눈 검사와 안경 세척 서비스를 제공했다.
사회복지학부는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토탈뷰티학부는 네일·손마사지를 진행했다. 외식산업학부는 건강 간식과 수제 음료를 준비했다. 미디어영상학부는 사진촬영을,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캐리커처를 맡아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읍·면·동은 행사장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이 존중받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호텔외식조리학부 하수경(20)씨는 “전공을 살려 어르신들에게 쿠키와 빵을 준비해 드렸다”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RISE사업과 연계한 지역사회 사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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