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택시 호출 플랫폼 '엠 트립 택시(M Trip Taxi)'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나비모빌리티 외국인 전용 AI 택시 호출 플랫폼 '엠 트립 택시' 서비스 이미지. [사진=아이나비모빌리티]](https://image.inews24.com/v1/76ca7d23e95a98.jpg)
엠 트립 택시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간 운영된 외국인 대상 택시 호출 서비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한국 주소 체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도 모국어로 목적지를 검색하고 경로 안내를 받은 뒤 택시를 호출할 수 있다.
이번 앱에는 AI 컨시어지 '아이모(AIMO)'가 적용됐다.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와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발화 의도를 파악하고, 목적지 명칭이 정확하지 않아도 적합한 장소를 추천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 음성 인식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별도 입력 없이 "근처 약국", "근처 카페" 등 간단한 음성 명령만으로 목적지 검색부터 택시 호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상반기 내 실시간 번역 채팅과 음성 번역 기능을 도입하고, AI 보이스 클로닝을 활용한 목적지 안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 경주 등 주요 관광지에는 QR 스캔만으로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있으며, 향후 공항·기차역·호텔·축제 현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나비모빌리티 관계자는 "엠 트립 택시는 외국인 관광객이 겪는 이동과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서비스"라며 "실시간 번역과 AI 보이스 등 기능을 확대해 외국인 친화형 스마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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