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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내 남편에 "오빠, 오빠"거리는 지인⋯과한 관심까지 보여 아내 '찝찝'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지인의 태도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지인의 태도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지인의 태도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에서 알게 된 지인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지인은 자신보다 아주 조금 어린 연하이며, 서로의 배우자를 직접 만난 적은 없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프로필 사진 정도만 본 사이라고 한다.

문제는 지인이 A씨의 남편을 반복적으로 '오빠'라고 부른다는 점이었다. A씨는 자신의 남편과 동갑인 반면 지인의 남편은 나이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는 연상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자기 남편도 평소 오빠라고 부른다면 그냥 입에 붙은 호칭이라고 생각했을 텐데, 본인 남편은 항상 '신랑'이라고 부르면서 유독 제 남편만 오빠라고 칭한다"고 토로했다.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지인의 태도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A씨는 지인이 말하는 "오빠"라는 호칭을 듣기 싫어한다고 고백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pexels]

이어 지인이 "오빠 빨리 만나보고 싶다" "부부 동반으로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인이 평소 "남편과 함께 있어도 외롭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해왔고, 자신보다 A씨 남편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이는 듯한 태도까지 보여 점점 부담스러워졌다고 털어놨다.

A씨는 "오빠라는 호칭 자체도 싫고 저보다 제 남편을 더 궁금해하는 모습도 불편하다"며 "직감적으로 남편과 함께 만나는 자리는 만들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바람은 항상 주변 사람들끼리 난다" "전직이 의심스럽다" "OO아빠, 언니 남편, 언니네 아저씨라는 말 두고 왜 굳이 오빠라고 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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