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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떠난 ‘충주시 유튜브’ 구독자 80만 재탈환


[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의 사직으로 위기를 맞았던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가 제2 전성기를 열고 있다.

충주시는 이른바 ‘지호가 간다’의 주인공 최지호 주무관의 색다른 콘텐츠와 활약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 구독자 80만명을 다시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80만 구독자 재달성은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충주시 유튜브 80만 썸네일. [사진=충주시]

김 주무관 퇴사 소식이 알려지자 97만1000여명에 달하던 구독자는 불과 나흘 만에 75만1000여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최지호 주무관은 이른바 ‘낙동강 방어선 사수’라는 비장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서사로 팬덤을 다시 결집시켰다.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추노’ 패러디 영상은 코믹한 설정과 고퀄리티 연출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메기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인기 TV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패러디해 새로운 팀원을 소개하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패러디해 중앙탑 의상대여소 ‘입고 놀까’를 홍보하는 등 재치 있는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최지호 주무관은 지난 5일 구독자 80만 달성을 기념해 올린 질의응답 게시물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80만이라는 숫자에 자만하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밝힌 최 주무관은 “더 즐겁고 유익한 영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소진섭 기자(oyas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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