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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티온랩과 월 1회 투여 비만약 공동개발 착수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주사제⋯임상 신청 완료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대웅제약이 월 1회 투여하는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 [사진=대웅제약 제공]
.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비만 치료에 널리 쓰이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 성분이다. 위고비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현재 상용화된 세마글루타이드 비만 치료제는 주 1회 투여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티온랩의 약물전달 플랫폼과 대웅제약의 임상·사업화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인허가, 임상, 상업화를 함께 추진한다.

양사가 개발할 후보물질에는 티온랩의 '큐젝트 스피어'와 대웅제약의 '큐어' 기술이 적용된다. 큐젝트 스피어는 약물이 초기에 한꺼번에 방출되는 것을 줄이는 기술이다. 큐어는 균일한 크기의 미세 약물 입자를 만들어 약물이 일정하게 방출되도록 하는 공정 기술이다.

두 기술을 결합하면 초기 급속 방출을 억제하면서 약물이 한 달 동안 안정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달 국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며 "연내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국내 임상과 글로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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