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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체험 넘어 실제 AI로”…순천향대, 디지털새싹 주관기관 선정


SK텔레콤과 초·중·고 맞춤형 교육…다문화·도서벽지 학생 우선 지원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가 SK텔레콤과 함께 강원·충청권 초·중·고 학생 4200여명에게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6 디지털새싹 사업’ 주관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다.

순천향대는 국내 대표 ICT 기업인 SK텔레콤과 손잡고 강원·충청권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AI·SW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전국 초·중·고 학생에게 무상으로 SW·AI 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이다. 디지털 교육 격차를 줄이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순천향대와 SK텔레콤은 올해 4200명 이상의 학생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전경 [사진=순천향대]

올해 사업의 핵심은 ‘A.I. S.P.A.R.K 프로젝트’다. 단순한 코딩 체험을 넘어 생성형 AI, 자율주행, 피지컬 AI 등 최신 기술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수업으로 구성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학교급별로 나눠 운영된다. 기본과정 4종, 특화과정 3종 등 모두 7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 소외계층 지원도 강화한다. 순천향대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충남지역 사회복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다문화·도서벽지 학생을 우선 모집한다. SK텔레콤은 ‘AI 그림일기’ 솔루션을 활용해 초등 저학년과 특수학교 학생의 문해력 향상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1기는 5월부터 8월까지 공교육 기반 AI 융합 프로그램 안착에 초점을 맞춘다. 2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현장 밀착형 지원과 성과 확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목표 수료율은 95% 이상이다.

홍지연 순천향대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학과 교수는 “글로컬대학의 교육 역량과 글로벌 수준 AI 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실제 상용 AI를 경험하는 실무형 교육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계층을 넘어 누구나 AI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포용형 디지털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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