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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는 게 재미 없어서"…길가던 고교생 흉기살해범 '구속'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광주 길거리에서 길 가던 고교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에게 부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묻지마 살인' 피의자 장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5.7 [사진=연합뉴스]
광주 동구 광주지방법원에서 '묻지마 살인' 피의자 장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2026.5.7 [사진=연합뉴스]

7일 광주지법 정교형 영장전담판사는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장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도주 우려 등 구속 필요성을 인정했다.

장씨는 지난 5일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생 A(17)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다른 고교생 B(17) 군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그는 "사는 것이 재미가 없어서 자살을 고민하던 중 범행을 결심했다. 누군가 데려가려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오는 8일 심의할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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