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초청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승룡 소방청장 등이 참석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7일 FKI타워에서 열린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 성금 기탁'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류진 한경협 회장,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대표, 김승룡 소방청장. [사진=한경협]](https://image.inews24.com/v1/11d3abc4268269.jpg)
행사에는 지난 2024년 문경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 유가족을 포함해 총 8가구 10명의 소방 가족이 함께했다.
한경협은 이날 소방가족 지원 단체인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류 회장 개인 기부금 1억원을 포함해 총 3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과 가족 심리치료, 긴급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 회장은 “대한민국은 소방 영웅들의 희생 위에 서 있으며, 그분들께 감사하고 기리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것도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 여러분의 고통과 상실을 누구도 온전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누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제계가 늘 함께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7일 FKI타워에서 열린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지원 성금 기탁'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류진 한경협 회장,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대표, 김승룡 소방청장. [사진=한경협]](https://image.inews24.com/v1/3b55a91f94b0b7.jpg)
한경협은 류 회장 취임 이후 ‘보훈’을 사회공헌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고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혈액암 투병 소방대원 위로 방문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순직 군·경·소방 가족 대상 가족사진 프로젝트 ‘우리, 함께’를 진행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 점포 환경을 개선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사업도 추진 중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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