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마음AI가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7회 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로봇 내장형 통합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7일 국제인공지능대전이 열린 가운데, 마음AI 부스에서는 차세대 피지컬 에지 모듈인 '메이드(MAIED) 박스'를 내장한 사족보행 로봇 4종이 공개됐다.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e1692c1c8ffa6.jpg)
마음AI 부스에서는 차세대 피지컬 에지 모듈인 '메이드(MAIED) 박스'를 내장한 사족보행 로봇 4종이 공개됐다. 메이드는 다양한 칩셋 환경에서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멀티모달 지능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이다.
해당 모듈에는 음성인식(STT), 거대언어모델(LLM), 음성합성(TTS)를 하나로 통합한 수다(SUDA) 모델이 탑재됐다. 수다는 온디바이스 형태로 구현돼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해당 모듈에는 엔비디아의 '젯슨 오린 NX'도 탑재됐다. 이를 기반으로 △시각 정보를 통해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WoRV' △영상과 언어 정보를 통합 처리해 주변 상황을 인지하는 '보다(BODA)'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대화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MAAL'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7일 국제인공지능대전이 열린 가운데, 마음AI 부스에서는 차세대 피지컬 에지 모듈인 '메이드(MAIED) 박스'를 내장한 사족보행 로봇 4종이 공개됐다. [사진=설재윤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8f9aeac577703.jpg)
특히 하드웨어까지 자체 제작한 4족 보행 로봇 플랫폼 '진도봇'은 내장된 카메라 센서로 확보한 영상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는 성능을 입증했다. 진도봇은 향후 국방, 순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 관계자는 "국방이나 순찰 등 보안이 중시되는 분야에서는 외산, 특히 중국산 모델을 도입하기에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며 "피지컬 AI는 하드웨어와 로보틱스 전반을 아우르는 개념인 만큼, 자체 하드웨어 기술력을 보유했을 때 소프트웨어인 AI 모델과의 최적화 및 수직적 기술 통합에서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다양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연이 이어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RB-Y1'은 행동 데이터를 축적하는 과정을 보여주었으며, 미국 트로센의 '알로하2'는 물체를 정교하게 옮기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에지봇의 '엑스2'에 메이드 모듈을 결합한 '우치봇'은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건너편에 마련된 한국피지컬AI협회 공동관에는 로보케어, 더블유닷에이아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인프라, 한양AI융합연구원 등이 참여했다. 로보케어는 돌봄형 로봇 '케미 프렌즈'의 기능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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