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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안에서 사제 총기와 석궁 다량 발견⋯실탄·화살촉까지 수십 개 만든 50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해외직구를 통해 필요한 부품을 산 뒤 사제 공기총 등 각종 무기를 제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해외직구를 통해 필요한 부품을 산 뒤 사제 공기총 등 각종 무기를 제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UmerSaud]
해외직구를 통해 필요한 부품을 산 뒤 사제 공기총 등 각종 무기를 제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UmerSaud]

A씨는 강원도 춘천 자신의 주거지 창고에 사제 공기총과 석궁 등 각종 무기를 만들어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21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해외직구로 무기 제작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한 뒤 집에서 조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이 같은 방식으로 사제 총기 3정, 석궁 2개 등의 무기를 만들었으며 실탄과 화살 역시 각각 20발 넘게 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그가 만든 총알은 2㎝두께 합판을 관통할 정도의 위력으로, 일반 공기총과 비교했을 때 파괴력도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직구를 통해 필요한 부품을 산 뒤 사제 공기총 등 각종 무기를 제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UmerSaud]
해외직구를 통해 필요한 부품을 산 뒤 사제 공기총 등 각종 무기를 제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강원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가 창고를 수색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원경찰청]

그는 유해조수 사냥을 위해 무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 포획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무기 완성 이후 집 앞마당 등에서 여러 차례 시험 발사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살상용 사제 총기를 만들어 보관 중인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게 결국 체포됐다.

A씨를 붙잡은 경찰은 그를 상대로 구체적인 총기 제작 경위, 공범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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