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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영유아 시설 등 노로바이러스 안전”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지역 주요 식품 제조·유통 현장이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이 도내 영유아 시설, 식품용 지하수, 유통 김치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감시 사업’을 벌인 결과다.

연구원은 85건의 모든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2월부터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와 도내 시·군 위생 관련 부서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검사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 21개소의 환경 검체(문고리, 완구, 수도꼭지) 63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집단급식소 등 16개 시설의 식품제조용 지하수 16건, 가열하지 않고 섭취해 선제적인 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도내 유통 배추김치 6건 등 모두 85건을 대상으로 오염 여부를 확인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뿐만 아니라,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 문고리 등 환경 접촉을 통해서도 쉽게 감염될 수 있다.

극소량만으로도 구토나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집단시설에서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윤방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사전에 오염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책”이라며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 시설 등을 중심으로 감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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