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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1Q 영업익 51억 '흑자전환'⋯"경영 효율화 지속"


지역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시장 정체 속 내실 경영 집중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헬로비전(대표 송구영)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255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LG헬로비전 로고.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로고. [사진=LG헬로비전]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581억원) 감소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의 시장 축소와 유료방송 시장 어려움이 맞물린 결과라는 게 사 측 설명이다.

영업이익도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28.4%(20억원) 감소했다. 다만 지난 분기 희망퇴직 등 일시적으로 반영됐던 비용이 해소되면서 전 분기 대비로는 130억원 수익 개선을 이루며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 1202억원, 인터넷 338억원, 알뜰폰(MVNO) 368억원을 기록했다. 렌탈은 409억원,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225억원을 달성했다.

방송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감소했다. 방송은 VOD 매출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기술중립성 상품과 대학생 전용 요금제 등 타겟별 상품으로 대응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

MVNO 매출은 지난해 대비 5.4% 하락했다. 이통사 간 저가 요금제 경쟁이 치열해지며 매출이 감소했다. LG헬로비전은 합리적인 유심 요금제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렌탈 부문은 로봇청소기, 스탠바이미 등 MZ세대 특화 상품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27.2%(88억원) 성장했다. 지역기반사업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3%(186억원) 하락했다.

김영준 LG헬로비전 CFO 겸 CRO(상무)는 "유료방송 시장의 정체 속에서도 경영 효율화와 사업 안정화에 주력했다"며 "수익성 개선과 내실 중심의 운영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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